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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6개월 아기 발달 및 특징, 어떻게 돌봐야할까

달달언니 2024. 7. 6.

생후 5개월~6개월이 되면 이제 뒤집기도 쉽게 하고 배밀이를 하면서 눈에 띄게 많이 활발해집니다

이때부터 왜 '누워있을 때가 좋을 때다'라는 말이 와닿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아기 발달 및 특징 5가지

1. 발육속도가 느려집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던 체중과 키의 발육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한 달에 키는 4cm, 몸무게는 고작 10g 정도만 느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 배밀이를 시작합니다

뒤집기를 하고 나면 배밀이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배를 바닥에 대고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는 정도이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팔을 앞으로 내밀었다 뒤로 잡아끌면서 배밀이를 하게 됩니다

 

배밀이에 익숙해지면 속도가 점점 빨라져 무릎으로 기기를 시작합니다

저희 아이도 배밀이가 익숙해지더니 갑자기 무릎으로 몸을 일으켜 세우려 하더라고요:)

 

배밀이를 시작하면 아이의 방향 감각도 좋아지고 시야가 넓어져 두뇌활동도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도록 위험한 물건들을 미리 치워두도록 합니다

 

배밀이 시작한 6개월아기 아기발달사항

 

3. 손으로 쥐고 당기는 힘이 생깁니다

사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가까이 있는 물건을 잡으려 하거나 장난감이나 손수건을 주면 손으로 쥐고 당기는 힘이 생겨 줄다리기하듯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4. 기억력이 발달합니다

기억력이 발달해 그림책에서 본 그림을 2주 후에도 기억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색깔 구별이 가능해지니 컬러가 있는 초점책이나 그림책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5. 감정 표현이 풍부해집니다

6개월 전후가 되면 아이는 좋고 싫음에 대한 감정을 더 확실하게 느끼면서 표정도 다양해지며 옹알이가 늘어나게 됩니다.

 

 

아기 돌보는 방법 7가지

1. 배냇머리가 많이 빠진다면 머리를 밀어줍니다

6개월까지 배냇머리가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 주변에도 머리를 밀어준 엄마들이 꽤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배냇머리라고 해서 무조건 밀어줬는데 요새는 그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머리숱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따로 잘라주진 않았고 대신에 미용실 가서 머리를 정돈하는 정도로만 잘라주었는데 훨씬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이때 워낙 어릴 때라서 그런지 울진 않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울지 않는구나 싶어서 돌 때쯤에 다시 한번 머리를 잘라주려고 갔는데 왠 걸요.. 난리 난리 생난리가 났습죠..

역시 멋모를 때 가야 좋습니다;;

 

 

2. 치발기를 준비합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잇몸이 근질근질해져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걸 입안에 넣으려 합니다 

치발기 빠는 6개월아기

 

이때 치발기를 주면 잇몸 가려움증도 덜하고 잇몸도 튼튼해진다고 하니 치발기를 준비해 두도록 합니다

 

치발기는 메디토이꺼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저도 메디토이 치발기를 사용했었는데 실리콘 재질이라 따로 소독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디토이 치발기가격

 

모양은 코끼리 모양이랑 부엉이 모양 2가지 다 사봤는데 부엉이는 입에 넣기 힘들어해서 별로 안 좋아했고 코끼리 모양이

아이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그런지 코끼리 모양을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3.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4개월~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초기에 먹이는 이유식은 아주 묽은 것보다는 살짝 걸쭉한 죽을 먹이도록 합니다 저는 10배 죽부터 시작을 했었는데 아이가 점차 익숙해지면 중기부터 8배 죽으로 바꿔줬었습니다

 

이유식의 농도는 아이의 상태를 보고 바꿔주시면 좋습니다!

 

 

4. 까꿍 놀이로 인지발달을 촉진시켜 줍니다

까꿍놀이 사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까꿍놀이를  자주 하면 아이의 인지능력과 애착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엄마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다시 나타날 때 아이가 좋아하며 재미있어하니 아이와 함께하는 까꿍놀이 추천합니다

 

 

5. 영유가 검진을 받습니다

영유아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검진이므로 검진 시기가 되면 빠트리지 말고 꼭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6. 눈의 초점을 확인합니다

생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눈의 초점이 맞지 않다면 검진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심한 경우 종양이나 뇌 장애일 수 있으니 소아안과에 가서 꼭 검진을 받도로 합니다

 

 

7. 평소 아이의 체온을 자주 체크해 두도록 합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갑자기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의 체온을 체크해서 평균치가 어느 정도 인지 확인해 두면 열이 날 때와 평소 체온을 비교해 볼 수 있으니 평소 아이의 체온을 자주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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