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예외없는 한관종 원인부터 제거와 치료, 재발 예방까지 총정리

눈가나 뺨, 이마 주변에 작고 둥글며 약간 돌출된 살색 혹이 생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통증도 없고 붉은 기운도 없지만, 외관상으로 눈에 띄다 보니 신경이 쓰이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양성종양이 바로 ‘한관종’ 인데요.

 

한관종은 주로 땀샘에서 발생하는 피부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 성인 여성, 특히 중년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한관종은 예전에 이효리 님이 한 방송에서 한관종이 있다고 말한 적도 있고 최근 박성광의 아내인 이솔이 님도 한관종 제거를 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할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질병인데요.

 

 

한관종은 눈가에 작게 오돌토돌 튀어나온 형태로 나타나며, 주로 대칭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좁쌀 정도의 크기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어나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이 지긋지긋한 한관종의 원인과 제거,치료방법 &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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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종이 생기는 원인

한관종은 땀샘의 일종인 에크린한선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땀샘이 과도하게 증식하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피부 아래에 종양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력 또는 유전적 요인
• 호르몬 변화, 특히 여성호르몬의 영향
• 노화에 따른 피부 기능 저하
• 만성 자외선 노출
• 피부 자극이나 염증 이후의 과다 재생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얼굴 부위의 땀샘이 발달한 부위에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관종의 증상 및 특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관종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지름 1~3mm 정도의 작고 둥근 결절 형태

✔ 살색 또는 약간 노르스름한 색상

✔ 눈 밑, 뺨, 이마, 관자놀이 등 얼굴 부위에 대칭적으로 분포

✔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 존재

✔ 서서히 크기나 개수가 증가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단순한 좁쌀 여드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 번 생긴 한관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점차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한관종 제거 방법

 

한관종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미용적 이유나 개수 증가로 인한 불편함이 있다면 제거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거 시술을 진행합니다.

 

1. 고주파 전기소작술

한관종을 고주파 열로 지져서 없애는 방식으로, 국소 마취 후 시술하며 비교적 회복이 빠른 편이다.

 

 

2. CO2 레이저 치료

피부를 미세하게 깎아내면서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3. 펀치 절제술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깊은 경우 사용하는 방법으로, 국소 마취 후 직접 조직을 절제한다.

 

 

4. 플라즈마 시술

열을 이용하지 않고 플라스마 에너지로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흉터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5. 냉동치료

액화질소로 조직을 얼려 제거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드물게 사용되나 일부 환자에겐 효과적일 수 있다.

 

어떤 치료를 선택하든 한 번의 시술로 모든 한관종을 제거하기는 어렵고, 여러 차례 나눠서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치료 후 주의사항과 관리 방법

 

한관종 제거 후에는 치료 부위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회복을 돕고 재발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관리 수칙을 지키도록 합니다.

 

 

✔ 시술 후 2~3일간은 시술 부위를 문지르지 않는다

 

✔ 세안 시 미온수를 사용하고 자극적인 제품은 피한다

 

✔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 딱지가 생겨도 손으로 긁거나 떼어내지 않는다

 

✔ 음주, 흡연, 사우나 등은 최소 일주일간 피한다

 

✔ 재발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과 피부 청결 유지에 신경 쓴다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색소침착이나 흉터, 혹은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관종은 재발할 수 있을까?

 

한관종은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피부의 다른 부위에서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관종이 일종의 체질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며, 기존에 있던 부위에 다시 생기거나 새로운 부위에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완전한 예방은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자외선 차단을 생활화한다
2. 지나친 각질 제거와 피부 자극을 피한다
3. 정기적인 보습과 클렌징으로 피부 상태를 관리한다
4. 호르몬 변화에 따른 피부 상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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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종은 작은 혹처럼 보이지만 피부 깊숙한 곳에서 발생하는 땀샘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통증은 없지만 미용상 불편을 줄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나 개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기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그 이후의 꾸준한 관리인데요.

 

피부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에 늘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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