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것만 모아놓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2편 (파일공유)
출산 후 정리한 꼭 필요한 것만 모아놓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제2탄입니다.
1편에 이어 2편도 열심히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1편을 안 보셨다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가능하세요▼ ▼ ▼ ▼ ▼ ▼
수유용품
출산준비물 중에 가장 고민되는 용품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레짜를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젖병소독기가 있는데 유팡을 사야 할 것인가?
젖병보관함은 어떤 걸 사야 할 것인가?
젖병은 몇 개나 준비해야 하나?
쪽쪽이는 어디 걸로 몇 개나 사야 하나?
수유의자 시트 수유쿠션 이게 다 필요할까? 등등....
너무나 많습니다.
일단 출산한 지 저는 1년이 지났고 지금 16개월이 되었는데 솔직히 엄마 선택으로 없어도 그만인 것들은 리스트에 따로 기재해 두었습니다.
1. 젖병보관함
젖병보관함은 일단 무조건 큰 거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젖병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보관함도 가장 큰 걸로 구매하세요.
많이들 사시는 젖병보관함(원래는 화장품 보관함이었는데 입소문 나서 젖병 보관함으로 쓴다는..)
네 저도 그걸 사용하는 중입니다.
출산준비물 중에 의외로 잘 산 용품 중 하나가 바로 젖병보관함입니다.
나중에 아기 이유식할 때도 두루도루 써야 하니 무조건 큰 걸로 구매하세요.
2. 분유포트
출산준비물 중에 분유포트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우유를 먹어서 분유포트 사용이 줄었는데 겨울에는 아이 분유보다 제 커피 타먹는 용도로 주로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브레짜의 경우 쌍둥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이 한 명인데 솔직히 분유포트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3. 젖병소독기
젖병소독기도 큰 걸로 구매하세요.
젖병 말고도 이것저것 소독할게 많습니다.
쪽쪽이도 해야 하고 나중에 치발기도 소독하고 이유식 하면 이유식 식기들도 같이 소독기를 돌려야 하니 젖병소독기도 큰 걸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젖병소독기 있으면 젖병 건조대 필요 없습니다.
젖병 씻고 나서 어차피 바로 소독기 돌리고 소독기 돌리고 나면 젖병보관함에 들어가기 때문에 젖병건조대 없어도 됩니다.
그리고 유팡은 엄마 선택입니다.
저는 구매 안 했습니다 장난감은 물로 씻을 수 있으면 저는 그냥 물로 다 씻어서 놓고 웬만하면 젖병소독기 하나로 해결이 되어서 크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4. 정제수
젖병소독기 사용하시려면 무조건 정제수 필요합니다.
그냥 물로 하면 얼룩 생겨서 청소하기 힘드니 정제수 사요 하세요
정제수는 너무 큰 대용량 말고 1리터짜리 여러 개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제수는 뚜껑 따면 빨리 사용해야 하니 1리터짜리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젖병
젖병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8개 샀는데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6. 젖꼭지
만약 젖꼭지 핫딜 뜨거나 세일하면 미리 다음 사이즈도 같이 구매하세요.
그냥 제값 주고 사면 젖꼭지도 은근히 비쌉니다.
7. 젖병브러시
젖병브러시 많이들 쓰는 하이비 몽글이 세일할 때 미리 구매하세요.
젖병 닦을 때 진짜 편합니다.
남으면 집에 있는 텀블러 닦는 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8. 비판텐
비판텐 해외 직구로 사면 저렴한데 직구 귀찮으시면 D판테놀이라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고 비판텐이랑 용도도 비슷합니다.
9. 쪽쪽이
쪽쪽이 일단 1개만 구입하고 그게 맞으면 추가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빕스 쪽쪽이 샀는데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잘 물었고 이후에 모윰것도 사줬는데 모윰도 잘 물었습니다.
참고로 빕스를 고른 이유는 야광이라서 빕스로 골랐습니다.
저녁에 물다가 떨어트려도 야광이라 어디에 떨어졌는지 쉽게 알 수 있으니 빕스 쪽쪽이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생각보다 쪽쪽이 자체를 잘 안 물었습니다.
제 아이는 6개월 전에 쪽쪽이를 떼서 쪽쪽이 전쟁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10. 유축기
저는 딱 한 달만 대여해서 사용했습니다.
단유가 빨리되서 한 달만 대여했는데 단유 빨리 하실 분들은 저처럼 대여 추천합니다.
목욕/위생용품
출산준비물 중에 목욕/위생용품 중에 신생아면봉이나 구강티슈 아기 지퍼백은 솔직히 엄마 선택입니다 신생아 면봉 샀는데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잘 안 씁니다.
구강티슈도 가제 손수건으로 대체 가능하며 아기 지퍼백 말고 저는 그냥 지퍼백(BPA free) 사용했습니다.
지퍼백에 넣는 게 아기 손수건이나 기저귀 정도라서 자는 딱히 쓸 일이 많이 없었습니다.
1. 기저귀
1단계는 2팩만 일단 준비합니다.
1단계는 많이 사놓지 않아도 됩니다.
2. 물티슈
유아용 물티슈 1박스 사놓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신생아 때는 물티슈 말고 물로 씻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기 피부가 약해서 아무리 좋은 물티슈라도 사용하면 피부가 발갛게 돼버립니다.
3. 수딩젤
아이 태열 올라왔을 때 크림이랑 수딩젤 섞어서 발라줬습니다.
4. 크림
로션보다는 크림 추천합니다.
로션은 보습이 약합니다.
5. 샴푸&바디
아기용은 샴푸와 바디 올인원으로 나옵니다.
6. 아기 욕조
욕조는 2개 준비합니다.
하나는 거품용이고 하나는 물로 헹구어 주는 용도입니다.
7. 손톱용품
출산준비물 중 필수!
손톱용품 무조건 준비하세요
8. 온습도계
2개 구매해서 하나는 아이방에 하나는 거실에 두면 좋습니다.
9. 체온계
출산준비물 중 필수용품!
신생아 때는 매일매일 체온계로 열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브라운 체온계 구매했습니다.
10. 아기목튜브
아기용품 중 돈 주고 산 것 중에 아까운 것이 바로 아기 목튜브입니다.
당근 하세요
저는 아기가 싫어해서 한 번 쓰고 못썼습니다.
아기용품들이 대체적으로 이런 것 같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면 아무리 비싸고 좋아도 무용지물입니다.
세제
1. 유아용 세탁세제
유아용 세탁세제를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가장 순한 것으로 구매하세요.
2. 유아용 섬유유연제
섬유유연제는 바로 사용하지 않고 저는 6개월 지난 뒤에 사용했습니다.
신생아는 아직 피부가 연약하니 처음에는 그냥 세탁세제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젖병용 세제
블랑 젖병세정제 샀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코엑스 베이비페어 때 구매했는데 베이비페어가 인터넷 가보다 더 저렴했습니다.
4. 세탁망
아기옷이나 아기 이불 빨 때 사용할 세탁망입니다.
5. 얼룩제거제
제가 얼룩제거제 몇 개 사용해 봤는데 가장 잘 지워지는 것은 마이비입니다.
마이비 얼룩제거제 추천합니다.
아기용품 은근 준비할 게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지 않는 것들도 있으니 미리 쟁여두지 마시고 내 아이한테 맞는지 확인한 다음에 구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요새 택배 1-2일이면 금방 도착하기도 하고 당근에 아기용품도 많으니 당근 할 것은 당근 하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제가 정리한 출산준비물 리스트 아래 파일첨부 해서 올려놓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하여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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