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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하면서 정리한 필수템 출산준비물 리스트 3편

달달언니 2024. 6. 16.

꼭 필요한 것만 정리한 출산준비물

드디어 마지막 편인 3편입니다.

 

출산가방 싸는 것도 힘들었는데 아기용품 준비하는 것도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월급 순삭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섬네일

 

 

 

출산준비물 리스트 1편과 2편을 아직 안 보셨다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

 

꼭 필요한 것만 정리한 출산준비물 리스트 1편

 

꼭 필요한것만 정리한 출산준비물 리스트 1편

병원 입원 시 필요한 준비물과 조리원 입실 시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출산 후 아기에게 필요한 아기용품들!  즉, 출산준비물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출산준

kanemochi-story.tistory.com

 

 

꼭 필요한 것만 모아놓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2편 (파일공유)

 

꼭 필요한것만 모아놓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2편 (파일공유)

출산 후 정리한 꼭 필요한 것만 모아놓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제2탄입니다.1편에 이어 2편도 열심히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1편을 안 보셨다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가능하세요▼

kanemochi-story.tistory.com

 

 

2편에 출산준비물 리스트 정리한 엑셀파일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장난감

출산준비물 장난감 편입니다.

출산준비물 장난감

 

1. 초점책

초점책의 경우 필수로 준비를 하지만 생각보다 사용시기가 많이 짧으니 개인적으로 저는 당근 추천합니다.

초점책의 경우 대부분 깨끗하게 사용합니다.

 

아이가 물고 빨거나 할 수가 없고 거의 다 그냥 쳐다보는 용도이기 때문에 깨끗한 초점책들이 많으니 구매하시는 것보다 당근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으로 보는 초점책

 

터미타임 하면서 초점책

 

터미타임 때 초점책 저렇게 펼쳐놔 주면 좋습니다!

 

2. 헝겊책

헝겊책은 아이들이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중 하나이고 물고 빨고 만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두 개는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3. 튤립사운드북

국민장난감 중 하나이기도 한 튤립 사운드북

핫딜이거나 세일할 때 미리 사두면 좋습니다.

 

튤립은 아주 어렸을 적보다는 돌 지나고 나서 더 잘 가지고 노는 듯합니다.

 

4. 고리친구

고리친구 유모차에 많이들 걸어놓기도 하고 아기 체육관에도 걸어놓기도 하는데 이것도 세일할 때 사두시면 좋습니다.

고리마다 모양이 달라서 만지면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아기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습니다.

 

고리친구

 

5. 오볼

오볼도 어렸을 때부터 돌 지나고 나서도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

아이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혼자 던지면서 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저는 터미타임 용으로도 사용했습니다.

 

오늘 가지고 노는 중

 

6. 아기체육관

아기체육관은 대여 추천합니다.

잘 가지고 노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생각보다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도 있는데 저희 아이는 딱 2달만 가지고 놀았습니다.

 

아기체육관

 

대여했지만 매일 가지고 논 것도 아니고 가지고 놀아도 생각보다 사용 시간이 많이 짧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집중력이 그리 오래가지 않으니 비싼 돈 주고 사는 것보다는 장난감 대여 추천합니다.

 

요새는 장난감 대여할 수 있는 곳도 많고 배송도 무료배송인 곳이 많으니 일단 한 달 대여해 보시고 아이가 잘 가지고 놀면 연장해서 대여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7. 타이니모빌

타이니 모빌 최소 3개월은 사용합니다. 

100일 조금 지나고 아이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모빌을 잘 안보더라고요.

 

그런데 이것도 사려고 하면 꽤 비쌉니다.

 

그래서 대여하시거나 아니면 당근 추천드립니다.

모빌도 아이가 막 물고 빨거나 하는 게 아니라 당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8. 딸랑이

딸랑이 여러 개 말고 그냥 한두 개만 구입해도 충분합니다.

이것도 사용기한이 짧습니다.

처음잡는 딸랑이

 

제가 구입했던 딸랑이는 손잡이 부분이 치발기 같은 역할도 하는 거라 아이가 입에 물고 빨고 했습니다.

딸랑이 같은 것은 한두 개만 사면 될 것 같고 만약 선물로 들어오는 게 있다면 따로 추가 구매는 안 해도 됩니다.

 

9. 바운서

국민바운서로 똥별이가 사용하면서 더 유명해진 바운서가 있었죠.

바로 베이비뵨 바운서인데요.

저도 이 바운서 알아봤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사악해서 놀랬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바운서도 대여했습니다.

 

티브이에 나왔어서 그런지 많은 대여점들이 이 바운서 대여를 많이 했었습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니 여러 곳 가격비교 해보신 다음에 대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뉴나 바운서

 

베이비뵨 바운서

 

 

참고로 저는 바운서를 두 가지 사용해 봤습니다.

하나는 베이비뵨 또 하나는 뉴나바운서인데 저희 아이는 뉴나를 더 좋아했습니다

 

베이비뵨은 이상하게 앉으면 자꾸 똥을 싸서...

그리고 오래 앉아있으려 하지 않아서 두 달 대여했으나 한 달만 쓰고 한 달은 거의 방치하다가 반납했었습니다.

 

아무리 좋고 유명한 바우서라 해도 제 아이한테 맞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꼬꼬맘과 애착인형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 둘 다 구입하지 않았고 아이 키우면서 필수템도 아니었습니다. 꼬꼬맘은 터미타임용인데 굳이 꼬꼬맘이 아니어도 상관없었습니다.

 

초점책을 보여준다거나  다른 장난감으로도 충분했습니다.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

 

 

애착인형들도 많이 구입하시죠?

젤리캣도 많이 구입하시던데 저희 아기는 아들이라 그런지 인형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정말 노관심!!

 

아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인형보다는 나중에 자기가 덮고 자는 이불에 애착을 가지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점퍼루나 쏘서, 졸리점퍼 같은 장난감들도 저는 다 대여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은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기도 하고 사용기한도 짧은데 가격은 비쌉니다.

 

부피가 크다 보니 당근 해서 가지고 오는 것도 일이라 무료배송 해주고 날짜 되면 알아서 가져가 주는 장난감 대여가 저는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기타

 

기타 부분은 엄마의 편의를 위한 용품들입니다.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더 나은 것들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산준비물 기타

 

1. 디데이 달력

아이 사진 찍을 때 디데이 달력이랑 같이 찍으면 나중에 기념으로도 간직할 수 있는데 저는 돌사진 때 이 사진 많이 사용했습니다.

 

2. 유모차

유모차도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디럭스냐 휴대용이냐 고민이 될 텐데 저는 일단 디럭스로 구매했습니다.

신생아들은 아직 머리 부분이 약하니 바퀴가 크고 안정적인 디럭스를 타는 게 좋다고 해서 저는 디럭스를 구매했습니다

 

오이스터3 유모차

 

 

그런데 나중 가니 휴대용도 필요하기는 합니다

 

저는 주변에서 휴대용 유모차를 2대나 줘서 따로 휴대용을 구입할 일은 없었으나 요새는 디럭스라도 접기 편한 것들도 많으니 될 수 있으면 무조건 접기 편하고 가벼운 유모차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카시트

카시트는 웬만하면 좋은 것으로 구매하세요.

 

아이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싼 거나 당근으로 구매하지 마시고 베이비 하우스 같은 곳에 직접 가서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기가 편해하는 의자는 분명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카시트 다시 구입했는데 아이가 편해하고 차 안에서 잠도 잘잡니다.

 

4. 아기띠

저는 베이비페어 때 포그네 아기띠 구매했고 신생아부터 지금 16개월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5. 기저귀 갈이대

기저귀 갈이대 필수입니다.

엄마의 손목과 허리를 위해서라도 기저귀 갈이대는 있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6. 기저귀 정리함

기저귀 정리함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사십시오.

저도 이걸로 계속 고민하다 결국 구입했는 데 있는 게 훨씬 낫습니다.

기저귀 정리함

7. 아기수전

아기수전도 달아놓으면 확실히 더 편리합니다.

이것도 베이피페어 때 구매했는데 인터넷 가보다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8. 가습기

가습기도 아기 있는 집이라면 필수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가습기 무조건 틀어줘야 합니다.

 

9. 쓰레기통

쓰레기통은 필히 냄새차단 되는 쓰레기통으로 구입하세요

아기 기저귀 냄새 장난 아닙니다.

 

저는 매직캔 쓰고 있는데 확실히 냄새 차단되고 좋습니다.

쓰레기통 용량도 너무 적은 것 말고 큰 것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매직캔도 핫딜이나 세일할 때 구입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0. 홈캠

홈캠은 일단 1대 사서 아이방에 설치하시고 구입한 홈캠이 괜찮은 것 같으면 또 한대 구입해서 거실에 설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1. 유모차용 선풍기

여름 되면 유모차용 선풍기 필수입니다. 

2개 사서 한 개는 아이용 나머지 한대는 엄마용으로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외에 과즙망의 경우 굳이 없어도 되는 용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과즙망 사서 실사용 10회도 안 했습니다.

과일 같은 거 주실 때 그냥 잘게 잘라서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자기 주도식 하실 거면 아이포크에 꼽아서 주거나 아니면 손으로 집어 먹게 해서 소근육 사용하게 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쪽쪽이 스트랩은 당근으로 구매하세요.

당근으로 구매해도 충분합니다.

쪽쪽이 잘 무는 아기는 스트랩 해주시면 떨어트려도 바닥으로 안 떨어지고 금방 찾을 수 있어 편합니다.

 

 

아기 용품 알아보려면 시간도 들고 돈도 많이 들게 되는데 정말 필요한 것들은 구입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당근 하거나 대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들이 산다고 해서 나도 똑같이 구입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것이라 해도 내 아이한테 안 맞거나 필요 없는 건 그냥 예쁜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어차피 아이는 커가면서 지금보다 더 돈들일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 필요 없는 곳에 돈 쓰지 말고 그 돈 모아서 나중에 아이 클 때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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