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흐린날 실내에서도 선크림 발라야할까? 피부과 의사가 말하는 진짜 이유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날씨가 이러니 오늘은 선크림을 안 발라도 되겠지?라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이게 피부 건강에는 치명적인 실수라는 점!

 

오늘은 날씨가 안 좋은 날에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와 그 과학적 근거, 피부과 전문의들이 실제로 권하는 루틴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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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피부를 공격한다

 

흐린 날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의 80~90%는 지표면에 도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UVA는 구름도 통과를 하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데요 이 때문에 햇빛이 안 보여도 지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은 계속됩니다

 

날씨 조건	자외선 침투율	선크림 필요도	피부 손상 위험도
맑은 날	100%	⭐⭐⭐⭐⭐	⭐⭐⭐⭐⭐
흐린 날	80~90%	⭐⭐⭐⭐	⭐⭐⭐⭐
비 오는 날	70~80%	⭐⭐⭐	⭐⭐⭐
실내 (창문 O)	50~60%	⭐⭐	⭐⭐

 

 

UVA vs UVB 구별

• UVA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유리창, 구름도 뚫고 침투

 

 

• UVB

피부 화상을 유발, 흐린 날엔 일부 차단됨

 

많은 사람들이 햇볕이 없으니 자외선도 없겠지?라고 생각하지만, UVA는 비가 오는 날에도 우리 피부에 그대로 도달한다는 사실!

 

 

실제 피부과 의사들도 흐린 날 선크림 권장

 

 

피부과 전문의들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SPF 30 이상, PA+++ 이상의 선크림 사용을 권장합니다

 

외출 예정이 없더라도 실내조명이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도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실내에 주로 있다 하더라도 선크림을 발라 주는 게 좋습니다

 

전에 TV를 보는데 손지창 와이프인 오연수 님이 방송에 나오더라고요

오연수 님은 일어나서 세수하시고 화장품+선크림을 항상 바르는데 나이에 비해 동안인 피부비결 중 하나로 선크림을 거론하기도 했었습니다

 

저도 그거 보면서 나도 매일 발라야지!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 SPF란?

UVB 차단지수 (숫자가 높을수록 효과 ↑)

 

📌 PA란?

UVA 차단지수 (+가 많을수록 좋음)

 

 

광노화는 자외선이 만든다

광노화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의 조기 노화 현상입니다

 

기미, 잡티, 주름, 탄력 저하 등의 피부 문제는 대부분 광노화 때문인데요 특히 20~30대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40대에 급격히 노화가 진행됩니다

 

 

선크림을 안 바르면 벌어지는 일들

 

• 피부 장벽 손상

- 민감성 피부로 변화하게 됩니다

 

 

• 색소침착

- 기미, 주근깨 증가

 

 

• 조기노화

- 탄력 저하와 주름

 

 

• 장기적으로 피부암 발생 위험도 증가

 

 

날씨 관계없이 선크림 바르는 루틴

 

•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 SPF 30 이상, 500원짜리 동전 크기정도로 넉넉하게 바르기
•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기 (특히 땀 흘린 후)
• 실내에서도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 사용하기
• 미세 먼지가 심한 날은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 사용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이란?

피부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의미

 

여드름이나 블랙헤드 같은 모공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도록 설계된 화장품으로 특히 지성, 트러블성 피부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땀이 많은 날에 추천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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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피부를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선크림 사용은 필수입니다

선크림은 단순 화장품이 아니라 피부 건강을 지키는 1차 방어선이라고 생각하시고 습관처럼 꾸준히 바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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