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7가지

아이가 점점 크니 밖에 나가는 걸 아는 것 같아요 아이가 더 크면 집보다는 밖에서 노는 게 더 재밌다는 걸 아는 시기가 오겠죠? ^^

 

그리고 너무 집에만 있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요! 아기들도 밖에 나가서 놀아야 면역력도 길러주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준다고 하니 바깥 활동도 잘 시켜주도록 합니다

 

 

1. 나무 만지기 / 감각발달

아이와 함께 나가서 산책을 합니다 꼭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집 주변의 나무나 꽃이 있다면 아이가 탐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나무를 만지기 전에 벌레가 없는지 확인을 하고 나무를 만질 때는 꼭 쓰다듬듯이 만지는 것보다는 아이의 손바닥이나 손 등으로 살짝 가져다가 떼는 정도로 접촉을 시켜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지고 나면 물티슈로도 꼭 닦아주세요^^

 

 

2. 빗소리 듣기 / 인지발달

날씨가 매일 좋은 것도 아니고 특히 장마철이 되면 비가 자주 오잖아요? 이럴 때 창문 앞에 서서 비 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놀이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빗소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여주고 아이의 손을 살짝 뻗어서 빗방울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풍선 유모차 놀이 / 면역력 증진

유모차에 풍선을 달고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통해 아이의 전신근육 발달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풍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풍선의 색깔이나 모양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토닥토닥 놀이 / 정서발달

아기에게 인형을 보여주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인형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인형의 생김새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이름을 붙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 아기가 어렸을 때 구입했었던 태기스의 사슴모양 인형이 있는데 이름도 붙여주고 인형을 토닥토닥하는 동작을 여러 번 보여줬더니 나중에는 '토닥토닥'이라고만 말해도 알아서 '토닥토닥' 하는 행동을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잘 모르니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함께 인형을 토닥토닥해주면 좋습니다

 

 

5. 까꿍놀이 / 인지, 기억력, 언어발달

6~7개월이 되면 아기들은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차츰 인지하게 됩니다 이걸 바로 '대상 영속성'이라고 하는데 까꿍놀이가 바로 이 대상영속성을 이용한 놀이입니다

 

그러니 까꿍놀이는 자주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까꿍놀이를 하면 인지발달 외에 기억력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언어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까꿍놀이는 집에서 정말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인데 아기 병풍이 있다면 병풍 뒤에서 까꿍놀이를 해도 되고 아기 침대에 가드가 있다면 가드 밑에서 까꿍놀이 혹은 커튼이 있다면 커튼 뒤에서 까꿍놀이를 해도 됩니다

 

 

6. 간식 찾기 / 인지발달

아기를 하이체어에 앉혀두고 간식을 보여줍니다 간식의 이름이나 어떤 맛인지 어떤 냄새가 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줍니다 간식을 키친타월이나 컵으로 가려보고 간식이 사라진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다시 들추며 사라졌던 간식을 보여줍니다

 

 

7. 엉금엉금 / 신체발달

아기와 함께 엎드려서 엉금엉금 기기 놀이를 합니다 아이가 놀이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반복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