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이랑 가볼만한곳 오리배가 있는 키즈카페 파주 플레이월드

얼마 전 파주에 있는 키즈카페를 다녀왔는데요 진짜 어마어마하게 넓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1500평 규모라 그런지 공간이 진짜 넓었고 무엇보다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기도 했는데 시간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놀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이용후기입니다^^

 

위치 및 가격 주차정보

 

 

위치	경기 파주시 문발로 233 B1층 1~25
운영시간	월요일~일요일 10:30~19:30
입장권(이용요금)	어린이 평일종일 23,000원 3시이후 평일입장 20,000원
	어린이 주말,공휴일 종일 28,000원 3시이후 주말,공휴일 25,000원
	보호자 5,000원 돌 이전아기 종일권 10,000원 12개월 이하 무료

 

 

 

평일에 방문했는데 주차공간 널럴하고 플레이월드까지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동하기가 편했습니다

 

 

 

여기서 바로 티켓구매 하셔도 되고 네이버에서 미리 구매해도 되지만 가격은 네이버나 현장구매나 가격은 동일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현장에서 티켓 구매했습니다

 

 

주차는 나중에 나갈 때 차량등록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따로 주차요금이 나오지 않았어요!

 

 

놀이시설 종류

일단 내부공간이 진짜 넓었습니다 제가 가봤던 키즈카페 중에서 가장 넓은 곳이지 않나 싶네요 저희 아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는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계단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걸 더 좋아하다 보니 키즈카페 알아볼 때 좀 넓고 쾌적한 곳을 알아보는 편인데 여기가 딱! 거기였네요 ^^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리배 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실제로 보면 더 귀엽습니다

 

 

 

 

저희 애가 18개월인데 무사히 잘 탔습니다 ㅋㅋㅋ 저희가 12시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없더라고요

 

오리배 2번씩 태워주고 했네요 오후 3시쯤 되면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오긴 하더라고요 오후 3시 이후는 입장료가 저렴한 편인 것도 있고 아마도 아이들이 끝나는 시간이 그 시간인 듯합니다

 

오리배 타고 튜브슬라이드 타러 갔는데 이게 생각보다 스릴만점이라고 하네요 남편이 아이 데리고 탔는데 엄청 빨리 내려온다며 스릴 있다고 좋아했네요 ㅋㅋㅋ

 

 

 

 

놀이기구마다 한 명씩 직원들이 다 붙어있더라고요 이 점도 좋았어요!

그다음은 피싱존!

 

 

피싱존 은근히 재밌어요 ㅋㅋㅋ 아이랑 엄빠도 같이 낚시하면서 놀다 보면 재밌더라고요

 

 

 

물고기 종류들도 다양하고 잘 잡혀서 좋아요 오래된 키즈카페 가면 저 자석도 잘 안 붙고 하는데 여기꺼는 잘 붙더라고요

집중의 입!!! ㅋㅋㅋㅋ

 

 

아이들이 환장하는 공간 바로 트램펄린존!

 

 

 

넓은 트램펄린 존이 3군데가 있는데 여기는 따로 댄스타임이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끼리 막 치이고 하지는 않더라고요

댄스타임 좋기도 하지만 아이들끼리 혹시나 부딪히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었는데 차라리 없어서 다행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여기 범퍼카도 있더라고요 ㅋㅋㅋ세상에나!!

 

 

 

 

범퍼카는 매시 정각부터 50분까지 운영하는데 짝수시간에 운영을 했었습니다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이런 식으로요

저희 집 18개월 꼬맹이랑 처음으로 같이 범퍼카를 탔는데 엄마가 더 신났다는^^

 

에어바운스도 있는데 저희 애는 어려서 그런지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에어바운스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놀이기구들 타면서 놀았는데요

 

 

 

이 놀이기구들 은근히 재밌게 아주 잘 탔네요 ㅋㅋ

처음 타보는 회전컵인데 자세 딱 나오지 않나요? ㅋㅋㅋㅋ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불이 들어오니 열심히 달려가서 때려봅니다 ㅋㅋㅋ 요새 불이 꺼졌다 켜지는 거에 엄청 신기해하고 있어서 불만 들어오면 자동반사 하는 시기네요 ㅋㅋ

 

 

정글짐이랑 볼풀장도 엄청 대형입니다 여긴 사이즈가 다 초대형이네요

 

 

정글짐은 아직 어려워서 올라가는 것만 하고 밑에서 공놀이 좀 하다가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바빴네요;;;

이 외에 오프로드도 있는데 저희 아이가 타기에는 아직 무리인 거 같아서 구경만 해봤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가 해서 봤더니 저 빨간색 포클레인을 타면서 자갈밭길을 한 바퀴 도는 건데 어떤 꼬마아이가 탔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ㅋ 혼자 운전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귀욥^^

 

 

 

집잭도 있는데 이거는 키가 150센티 되는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 미니 농구장도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농구장 바로 옆에 축구공을 차는 곳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말은..

탈 때 조심해야 합니다 균형 못 잡는 아이는 안태우시는 게 좋아요 저희 아이는 타자마자 바로 엎어졌어요 ㅋㅋㅋ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모여 있는 곳도 있고요

 

 

포클레인을 직접 움직이면서 운전할 수 있는 체험존도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들 대부분이 이걸 하고 있더라고요 확실히 여자 아이들이랑 남자아이들이랑 노는 게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유실!

수유 혹은 아이 기저귀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 공간 또한 넓디넓었습니다 ㅋㅋ 

 

 

 

기저귀 갈이대 옆에 물티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저귀 갈이대가 넓으니 아이 떨어질 걱정 없어요!

 

 

여기는 신발장

입구에서 티켓팅하고 들어오면 바로 신발장인데요 신발장과 함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사물함도 같이 있습니다

 

 

 

음식메뉴 가격 및 먹거리

주문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인데 이 공간도 엄청 넓습니다

 

 

공간이 넓고 테이블이 많은 건 좋은데 그 대신 테이블 사이사이가 좀 좁았습니다

테이블을 조금 줄이고 공간을 좀 넓히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자 앞에서 서성이는 아이;;;;

 

요새 세상에 맛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과자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ㅡㅡ;;

과자 한 봉지 들고 세상 행복한 표정 지으면 또 안 줄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

 

 

 

다양한 음료수와 라면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면은 한강라면처럼 끓여 먹을 수 있는 기계가 있더라고요 

 

 

 

라면이나 음료수 간식들은 여기 편의점 키오스크에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셀프계산이에요~

음식도 따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메뉴가 별로 없어요 ㅋㅋㅋ

 

 

메뉴는 돈까스와 쫄면이 전부입니다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돈까스와 짜파게티 하나 끓여서 먹었습니다

 

 

주문한 돈까스인데요 음~~ 뭔가 아주 간소화된 느낌적인 느낌?? 이상하게 뭔가 빠진듯한 느낌도 나고 그러네요?? ㅋㅋㅋ

 

 

맛은..... 솔직히 있다 없다로 따지면 없는 편이고요

돈까스 고기가 너무 얇아요....ㅋㅋㅋㅋ 네... 많이 얇아요 이거는 개선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짜파게티 없었으면 어쩔 뻔..... 

 

 

전체적인 이용후기

좋았던 점

•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다
• 직원들이 계속 정리정돈과 청소를 해서 깨끗하다
• 관리가 잘 되어있다
• 시간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 어린아이도 놀 수 있다
• 초등학생 저학년들한텐 천국이다

 

아쉬웠던 점

• 음식종류가 두 가지밖에 없다 (돈까스/쫄면)
• 돈까스 고기 두께가 너무 얇다 (맛개선 필요)

 

아쉬웠던 점보다 좋았던 점이 더 많았던 곳이라 재방문의사 1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