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 트래블러 S3트라이크 VS 유모차 자전거 미니스트라이크 유모카 비교
원래는 디럭스 유모차가 있었는데 아이가 점점 크다 보니 유모차를 안 타려고 하더라고요 디럭스는 자리도 많이 차지해서 당근으로 팔아버렸는데 최근에 어디 놀러 갈 때마다 아이를 안고 다니다 보니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래서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유모차를 알아보다 요새 트라이크랑 유모카 많이 태우길래 저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이것도 종류가 많아서 직접 가서 태워보자 싶어서 베이비하우스 서울뚝섬점에 다녀왔습니다.
베이비 하우스에서 타보 트래블러와 미니스트라이크를 직접 보고 왔는데요 나름 각각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느낀 각각의 기능에 대한 장단점을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타보 트래블러 S3 비교분석
1. 디자인
실제로 보니 거의 휴대용 유모차나 마찬가지였고 크기가 작진 않더라고요.
S2와 함께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S2는 없고 S3만 있어서 S3만 보고 왔는데 일단 첫인상은 확실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였어요.
2. 무게
트라이크라 그런지 무게도 가벼운 편(6.5kg)이라 휴대하기에 무난할 것 같았어요.
3. 주행감
일단 바퀴가 커서 그런지 확실히 핸들링이 좋았고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밀리더라고요.
4. 시트 / 안전벨트
시트도 만져봤는데 두께감이 있어서 아이가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아플 거 같진 않았고 벨트도 마그네틱이 적용된 5점식 안전버클이라 채우기도 편했습니다.
5. 등받이 각도
등받이 각도는 13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 젖혀지진 않더라고요.
6. 폴딩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바로 이 폴딩인데요.
쇼핑몰에서 폴딩 하는 걸 봤는데 실제로 보니 작게 접히진 않고 생각보다 크게 접히더라고요 과연 이게 기내반입이 될까? 싶을 정도의 크기였어요.
바퀴를 바꿔 끼면 기내반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차피 저는 도어투도어를 이용할 거라 굳이 기내반입이 안 돼도 상관은 없지만... 기내 반입을 생각하신다면 한번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폴딩이 생각보다 간단해 보이진 않더라고요 직접 해본 게 아니라 옆에서 보기만 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트라이크이지만 확실히 휴대용 유모차 느낌이 많이 났고요 밑에 바구니 부분이 꽤 넓어서 수납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트가 확실히 S2보다 넓어지고 폭신하다 보니 오래 앉아있어도 아플거 같지 않았고 앉았을때 안정적으로 보였어요.
외출이 잦고 유모차 거부하는 아이에게 나쁘지 않을 거 같았어요!
유모차 자전거 미니스트라이크 비교분석
온라인에서 미리 보고 갔던 미니스트라이크!
1. 형태
유모차와 자전거를 합쳐놓은 느낌으로 아이가 좀 더 크면 나중에 세발자전거로도 사용이 가능했어요.
2. 폴딩
유모차 자전거인데도 불구하고 폴딩이 가능했어요.
다만 폴딩이 생각보다 크게 접혀서 엄청 콤팩트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3. 주행감
주행감은 생각보다 쏘쏘~ 했고요 주행감으로 따진다면 미니스트라이크보다는 트래블러가 훨씬 좋았어요.
4. 시트 / 등받이 각도
시트가 트래블러 S3처럼 꽤 두툼하게 나왔더라고요 그리고 등받이 각도도 트래블러 S3와 동일하게 135도까지 조절이 가능했어요.
5. 보조발판
저희 아이는 앉았을 때 발이 닿지 않아서 보조발판에 발을 올려 두었고요 이 보조발판이 접이식이라는 점도 좋았어요.
6. 페달 클러치
페달의 경우 페달클러치 잠금상태로 해놓으면 보호자만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운행이 가능해요.
7. 장바구니 / 차양막
자전거 뒷부분에 장바구니가 장착되어 있어 아이 등원가방 정도는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고 차양막이 있어 햇빛 쨍한 날에도 걱정 없을 거 같았어요.
🔍 36개월 정도 되면 세발자전거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휴대용 자전거 생각하신다면 미니스트라이크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다만 저희 아이는 아직 27개월차라 그런지 앉았을때 트래블러보다 안정적이란 느낌은 들지 않더라고요.
아이 개월수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미니스트라이크도 휴대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타보 트래블러 S3 vs 미니스트라이크2 유모카 비교표
항목 | 타보 트래블러S3 | 미니스트라이크 |
휴대성 | 보통 | 보통 |
주행감 | 우수 | 보통 |
등받이각도 | 최대 135도 | 최대 135도 |
시트 메모리폼 | 두꺼움 | 두꺼움 |
무게 | 6.5kg | 9kg |
수납공간 | 넉넉함 | 어린이집가방 들어갈정도 |
활용도 | 휴대용 유모차 | 자전거겸용 활용가능 |
가격 | 299,000 | 229,000 |
다만 저희 아이는 아직 낮잠을 자서 미니스트라이크보다는 트래블러가 조금 더 끌리더라고요!
트래블러와 미니스트라이크 각각 장단점이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쇼핑몰이나 오프라인이나 큰 차이는 안 났고 사은품도 동일했어요.
고민고민하다 일단 남편과 에이블 트래블러도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인데요.
확실히 온라인으로만 보는 것보다 직접 보고 태워보니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잘 타냐 안 타냐인데요 아이랑 같이 가서 직접 태워보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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