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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가족여행 추천 파크로쉬 파크키친 가든바베큐 이용후기

달달언니 2024. 8. 18.

파크로쉬 리조트 근처에 먹을만한 식당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다시 나가서 식사를 해결해도 되지만 저희는 다시 나가는 게 귀찮기도 해서 그냥 저녁에는 가든 바베큐를 신청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바베큐는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니 바베큐 드실 분들은 객실 예약하시면서 미리 예약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든 바베큐 이용안내

 

이용시간 18:00~21:00
위치 : 1층 파크키친 야외테이블
사전예약 필수 033-560-1211

 

수영장에서 한바탕 물놀이한 후라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생각보다 바베큐 신청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저희까지 포함해서 딱 3테이블 있었습니다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

 

저희는 다행히 너무 덥지 않을 때 가서 야외에서 먹기 괜찮았는데 한여름 땡볕날씨라면 좀 힘들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을 되면 주변이 다 산이라 주변경치 감상하면서 먹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자리

 

세팅된 테이블입니다 테이블 세팅은 깔끔했어요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테이블

 

야채쌈하고 김치 그리고 각자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 4가지와 겨자, 와사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테이블-세팅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테이블-세팅

 

그리고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야채랑 파샐러드!

파샐러드가 진짜 맛있었네요 ^^ 4명인데 파샐러드 2개씩 나눠주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4명인데 파 샐러드 저거 하나만 줘서 좀 그랬네요

 

가격은 인당 받으면서 샐러드는 1개 ㅋㅋㅋ 귀찮지만 귀찮은데로 그냥 계속 추가로 말씀드리고 먹었습니다

참고로 쌈야채랑 파샐러드는 말하면 더 가져다주니깐 추가로 리필해서 드시면 됩니다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고기

 

오늘이 메인요리인 고기!

고기 종류는 소고기 채끝등심, 살치살, 양고기 어깨갈비, 이베리코 돼지 목살, 닭다리살 그리고 여기에 전복, 랍스터 테일, 평창 송어도 같이 나옵니다

 

일단 해산물부터 먼저 구워봅니다! 간만에 숯에다 구워 먹으니 담백 그 잡체!!!!!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그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는 달궈져 있는 돌 위로 옮겨옵니다 이렇게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더라고요 ^^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전복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전복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랍스터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랍스터

 

오래간만에 먹는 랍스터와 아래는 평창송어입니다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맥주

 

술이 빠질 수 없죠 ㅋㅋㅋ 근데 맥주 한잔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두 잔은 못 먹겠더군요 ㅋㅋ 그냥 기분낼 겸 한잔씩만 마셔봤습니다 아쉬운 건... 잔을 스텐컵에도 줘서 1차 놀람... 한잔에 만원인데 잔이 너무 작아서 2차 놀람....ㅋㅋㅋㅋ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판 정보도 가지고 왔는데 메뉴 및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들 참고해 주세요 ^^

 

 

메뉴 및 가격 알아보기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메뉴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메뉴-가격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메뉴판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음료가격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술가격

 

가격은 전체적으로 좀 있는 편입니다 특히 음료와 술값이 진짜 후들후들한데요 별빛청하가 만원이 넘고 콜라 한잔에 8천 원이나 했네요;;; 

 

헛헛한 마음을 다시 고기로 달래 봅니다 ㅋㅋㅋ 일단 구워~~~~!!!!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고기-그릴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살치살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고기

 

살치살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네요!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양고기

 

양고기도 굽굽!!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양고기-목살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닭고기

 

소고기 다 먹고 그다음에 양고기 목살, 마지막에 닭고기를 구웠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닭고기가 좀 남았네요 남은 닭고기랑 양고기는 우리 주변에서 떠나질 않았던 냥이한테 조금 나누어 줬습니다

 

 

전체적인 이용후기

정선-파크로쉬-가든-바베큐-야경

 

맛만 본다면 나쁘진 않았습니다 주변 경치도 같이 보면서 야외에서 기분 좋게 먹으니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4명 중 한 명은 술을 먹지 못해서 그 친구만 음료수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한참 먹고 있는 도중에 와서 그러더군요

 

우리가 원래 주문했던 음료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음료로 줬는데 가격이 다르다 4천 원 더 내야 한다

네?? 그걸 왜 이제서야?? 그럼 처음에 주문했을 때 그때 설명을 해주셨어야지 않나요?

서빙하시는 분이 사과는 하셨고... 저희도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서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이 좀 별로더라고요?

 

다들 기분 좋게 먹고 있다가 갑자기 기분이 확 다운됨.... 4천 원 내면 됩니다.. 그런데 본인이 실수한 부분을 늦게서야 이야기한 것도 모자라 '가격이 다르다 지금 마시고 있는 음료가 더 비싼 거니 추가요금 지불하셔라'라고 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아 여기는 이 정도만큼의 서비스 수준이구나 싶었습니다 바베큐 말고도 조식 먹을 때도 느꼈던 부분인데 서비스 수준은 많이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곳도 아닌데 가격이 비싼 만큼 그만큼의 서비스 수준도 갖추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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