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는이유1 나는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가? 엄마라는 이름의 생존기록 나는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가?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을 때, 어마어마한 놈이 찾아왔습니다..내 의지만으로 어떻게 할 수 없던 그놈. 산후 우울증 프리랜서였던지라 출퇴근이 아닌 재택근무였고,아이와 분리되지 못한 채, 일을 한다는 게 점점 숨이 막혀 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엄마랑 한창 놀고 싶을 때,모니터만 보고 있는 제 뒷모습만 바라봤을아이를 생각하면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혼자보단 둘이 버는 게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을 거라 생각했지요.그러다 기어코 사고가 났습니다.쿵 소리와 함께 뭐지? 싶었고,뒤돌아보니 침대에 있을 아이가 없었습니다.바닥에 누워 울부짖던 아이를순간적으로 일으켜 안았고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 라이프/엄마일상 2025. 6. 1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