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헤드 프레임없이 쿠션 베개로만 침실 침대 꾸미기

침대프레임 없이 지낸 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프레임 없이 지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지내다 보니 오히려 더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침대 헤드와 프레임이 하나로 되어있다 보니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촌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처음에 살때는 최대한 심플한 걸로 고르고 골라서 샀는데 저희가 쓰던 침대의 프레임 색깔이 화이트색상이다 보니 은근히 때도 타고 침대 머리 부분에 물건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저분해지더라고요;;

 

핸드폰 충전기도 올려놓고 컨센트도 꼽아놓고 하다 보니 뭘 해도 정리가 안 되는 분위기였지요 먼지도 쌓이고 말이죠

그래서 이사하면서 침대를 하나 더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 프레임과 헤드를 모두 처분했습니다!!

 

침대헤드가 없으니 오히려 더 넓어보이고 더 깔끔해 보여서 저는 대만족! 중입니다 ^^

 

 

베개쿠션으로 침실 꾸미기

 

침대 헤드를 없애고 나서 베개와 쿠션을 여러개 두고 사용 중인데요 벽에 기대서 책을 보거나 할 때 쿠션을 허리에 받쳐두고 사용하거나 혹은 인테리어 용으로 두기도 하고 자면서 발 사이에 끼워두고 자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불커버 색깔에 맞춰서 꾸며놓았습니다

 

 

원래는 밝은 색상을 좋아하는데 겨울이라 그레이 컬러로 이불과 베개컬러를 맞춰놓았는데요

제가 덮고자는 이불이 조금 더 진한 그레이 컬러이고요 남편꺼는 밝은 그레이 컬러예요

 

 

추위를 많이 타는 남편의 이불이 훨씬 두껍고 덮으면 무게감이 있는 이불이고 제가 덮는 건 무겁진 않지만 요새 자가발열이불이라고 해서 내 체온에 반응해서 발열하고 수면 중에 발산되는 수분과 결합해서 더 높은 열을 발산한다는 이불은데 몇 번 더 사용해 보고 진짜 따뜻한지 어떤지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시면 아래 사진처럼 꾸미셔도 좋을 듯 하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깔끔한 것 좋아하시면 그냥 화이트 색깔만으로 믹스매치 해도 괜찮고요

 

 

포인트를 조금 주고 싶다면 저렇게 포인트 되는 색상의 커버나 쿠션을 한두 개씩 놓는 것도 좋습니다 ^^

 

 

 

쿠션컬러와 비슷한 매트를 깔아 두면 좀 더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이 됩니다

 

 

이렇게 파스텔컬러로 놓아도 이쁘죠 ^^

그리고 옆에 작은 협탁과 조명이 포인트!

 

 

이렇게 침구나 베개컬러 작은 소품들로 아늑하고 편안한 침실로 꾸며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