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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살림살이 초기이유식 필수 준비물 리스트 딱 필요한것만!

달달언니 2024. 7. 28.

4개월~6개월이 되면 슬슬 이유식을 준비해야 하는데 저는 딱 6개월부터 이유식에 들어갔습니다

 

4~5개월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일단 이유식에 대한 기초지식도 전혀 없었고 준비해야 할 것들도 한둘이 아닌지라 딱 6개월부터 시작했는데 제 주변 엄마들 거의 6개월에 시작하더라고요 내 육아 동지들 ㅋㅋ

 

 

이유식 언제부터 시작할까?

이유식 언제부터 먹이나 찾아보니 너무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이 아닌 이상은 보통 6개월에 시작하고 너무 일찍 시작해도 안 좋지만 너무 늦게 시작해도 안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 어른이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쳐다본다던가 혼자서 앉아 있을 수 있으면 슬슬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 때인가?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싶습니다!

 

저희 아이도 저랑 제 남편이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혼자 입을 오물오물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때가 왔구나! 했었습니다

 

일단, 필수로 준비해야 할 이유식 준비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초기 이유식 필수준비물

 

초기-이유식-준비물

 

 

1. 도마 / 칼

퓨어코마치 사용했고 어른 음식 만드는 거랑 따로 분리하려고 일부러 준비했습니다.

아직 아이한테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도마는 따로 분리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냄비

이유식 냄비로 릴리팟 사시려는 분들 많은데 굳이 릴리판 고집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초기-이유식-준비물-이유식-냄비-저울-실리콘-주걱

 

집에 스테인리스 냄비 있으면 그거 그냥 써도 됩니다 냄비 사용시기가 생각보다 짧습니다 몇 달 안 써요! 저는 냄비 안쪽에 눈금이 있는 글라스락 냄비 샀었고 초기이유식 지나고 중기부터는 이유식 양이 많아져서 냄비는 잘 사용 안 했습니다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면 냄비가 너무 작아서 잘 사용 안 하게 됩니다

 

 

3. 실리콘 주걱

스테인리스 냄비라 실리콘 주걱 필수입니다. 초기 이유식은 거의 다 미음이라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어야 하니 실리콘 주건 필수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4. 저울

리브라 전자저울 사용했는데 저울은 그냥 아무거나 구매하셔도 됩니다 의외로 저울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5. 이유식 스푼

이유식 스푼은 릿첼 추천합니다

 

초기-이유식-준비물-릿첼-이유식-스푼

 

릿첼도 새로 리뉴얼된 게 있던데 새로 리뉴얼된 것보다는 옛날에 나왔던 스푼이 더 좋습니다 저도 다른 이유식 스푼도 써봤는데 릿첼만 한 게 없더라고요

 

분홍색 스푼이 초기 이유식 스푼이고 노란색이 중기와 후기 때 사용했던 스푼입니다

 

스푼이 너무 크면 아이 입에 잘 안 들어가는데 릿첼 스푼은 크기가 아이한테도 잘 맞고 스푼을 쥐었을 때의 그립감 이랄까요? ㅋㅋㅋ 손에 쥘 때도 편하게 잡을 수 있어서 엄마가 떠 먹여 주기에도 편했습니다

 

 

6. 이유식 큐브

초기-이유식-준비물-이유식-큐브

 

중기 가면 큐브 많이 쓰게 됩니다 특히 30ml / 12구짜리를 가장 많이 쓰게 됩니다 이유식 큐브도 실리콘으로 된 큐브로 찾아보면 거의 다 스펙은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저는 홍스파파꺼 사용했습니다

 

 

7. 이유식 용기

초기-이유식-준비물-이유식-용기

 

트라이탄 소재의 베베락 이유식 용기 사용했고 중기 후기에도 계속 쓸거라 240ml / 6개 정도 구매했어요

 

지금 아이 17개월인데 밖에 외출할 때 간단한 간식거리 담는 용도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편한 거는 모서리가 없어서 설거지 하기 편하다는 것과 고무패킹이 따로 없어서 고무패킹 사이에 물곰팡이 생길 걱정 안 해도 된다는 것과 유리가 아니라서 가볍다는 게 장점입니다

 

 

8. 앙파파 밥솥 칸막이

초기-이유식-준비물-밥솥-칸막이-앙파파

 

세상 편하게 아주 잘 썼던 밥솥 칸막이 추천합니다

 

이유식 큐브랑 채수, 그리고 밥솥만 있으면 이유식 진짜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거 왜 진작에 안 샀나 후회할 정도로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했고요 이유식 끝나고 나서는 아이 달걀찜이나 간단한 빵 만들어 주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9. 턱받이

초기-이유식-준비물-턱받이

 

턱받이는 엄마 취향대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2개 구매했는데 하나는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실리콘 소재)고 하나는 외출용으로 무게가 가벼운 방수 턱받이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10. 하이체어

선물 받은 야마토야 하이체어 잘 쓰고 있습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트트(트립트랩)가 유명하겠지만, 저는 야마토야 선물 받아서 쓰고 있는데 불편한 거 모르겠고 아이도 잘 앉아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11. 거름망 체망

따로 안 사고 집에 있는 걸로 사용하고 있어요

 

 

12. 쌀가루

저는 쌀을 불려서 해줄 자신도 없고 워킹맘이었던지라 유기농 쌀가루 구매해서 이유식 만들어 줬습니다

나중에 아이 빵 만들어줄 때 요 쌀가루 넣어서 만들면 좋습니다!

 

 

13. 아이 물컵

초기-이유식-준비물-아기-물컵-릿첼

 

릿첼의 첫걸음 물컵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빠는 방법을 모르니 윗 뚜껑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물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빨대를 빨아야 물이 나온다를 알려주는 용도로 사용했었네요

 

 

제2의 살림살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유식 준비물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모든 것을 다 갖춰놓고 시작하려고 하지 마시고 일단 필요한 것들만 사놓고 그때그때 추가로 필요한 용품들을 사시는 게 좋습니다 

 

아기 용품이라는게 한번 사면 진짜 끝이 없거든요 ㅋㅋㅋ 사용기간이 짧은 용품들도 많으니 처음부터 쟁이지 마시고 불편하다 싶을 때 하나씩 장만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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