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입주 케이하우스 포장이사 솔직 이용후기(일단 비추)

제가 이용했었던 케이하우스 이사업체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제가 3번째 이사하면서 느낀 것은,

이사 업체 이름보다는 어떤 사람이 오느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첫 번째 이사할 때는 멋모르고 그냥 저렴한 업체를 이용했었고

두 번째 이사할 때는 한번 해봤다고 어설프게 알아봤다가 완전 피해 봤었고요

 

세 번째는 그동안의 경험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유명 업체와 비교한 후에 이용한 거였는데

'결국 다 거기서 거기다'가 제 결론입니다!

 

 

이사 당일 오전 8시에서 8시 30분에 이사를 하기로 했는데

두 명만 오고 나머지 3명이 늦게 왔습니다 그것도 이사 당일날 말이죠!

 

알고 보니 5톤 트럭을 3명이서 같이 타고 오는데 1명이 늦잠을 잤다고 합니다

그래서 5톤 트럭 몰고오는 1명 포함해서 총3명이 같이 늦게 온 겁니다....

 

그래서 제 시간에 이삿짐도 못 내렸고요..

사다리차 아저씨도 기다리다 그냥 가버렸습니다

 

 

신축아파트 입주라 은행도 가고 부동산도 가야 해서 너무 바빴는데 이사 시간이 거의 1시간이나 지연됐습니다

 

9시 30분 좀 안돼서 왔는데 진짜 기분 별로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본인들도 늦었으니 부랴부랴 시작합니다

 

 

 

그런데 박스를 보니 신바람이 사도 있고

어떤 분은 이사이사 유니폼 입고 오셨네요

 

ㅋㅋㅋㅋㅋ

 

여기서 생각했죠

아.. 여기도 그냥 그런 곳이었구나..

 

 

사실 케이하우스 고른 이유는,

전부 한국인 배정이 가능했기 때문이고요

주변 지인이 최근에 이용했는데 아주 만족한다며 추천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주변 지인이 추천해 줘서 믿음이 갔던 게 제일 큽니다

 

근거리 이사도 아니고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을 해야 했고,

신축 아파트이다 보니 사다리차 사용이 안됩니다

 

오직 엘리베이터로만 이사를 해야 돼서 사람도 1명 추가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데 오전에 1시간이 밀리다 보니 은행가는 시간이 지체되었고 신축아파트는 3시부터 이사를 시작해야 하는데 결국 3시 넘어서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신축아파트 입주는 이사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엘리베이터로 짐을 옮겨야 하다 보니 다른 입주민들한테 피해가 가면 안돼서 이사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3시간 만에 짐을 다 옮기기는 솔직히 힘듭니다

 

 

 

바닥 보강도 좀 허접합니다

어차피 저희는 바닥 매트시공을 할 거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짐을 칼같이 정리해 줬다 하는데

저는 전혀 그런 게 없었습니다

 

칼각 나부랭이 찾아볼 수 없고요

나중에 너네가 다시 정리해라는 느낌으로 놓고 가더만요

 

가장 싫었던 건....

옷정리 하실 때 장갑 안 끼고 하는 거...

 

이사하면서 손에 이것저것 먼지도 많이 묻고 했을 텐데 그 손으로 계속 짐을 만지고 옮기는 게 진짜 싫었습니다

 

 

아이 용품부터 아이 옷, 장난감, 침대 전부 다요..

 

이 업체 이용하실 분들은 팀 지정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비추입니다

 

메이저업체도 아니고,

가격이 싼 업체 절대 아닌데 이 정도 퀄리티라면..

전 비추할게요

 

이 업체 가격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포장이사 케이하우스 방문견적 가격 및 한국인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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