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초대형 베이커리 브런치카페 세컨드원 경기광주 초월점

설 연휴가 제법 긴데 다들 어디 가시나요?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 돼서 그런지

금요일 저녁부터 차가 엄청 막히더라고요?! 

 

저는 금요일에 아이랑 브런치카페에 다녀왔는데요

진짜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평일에 다녀왔는데 평일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다녀온 카페는 서울 근교 카페인데요

 

위치는 서울에서 별로 멀지 않은 경기광주 쪽으로,

매장이 엄청 넓다 보니 단체모임이나 아이랑 가기에도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세컨드원!

시작해 보겠습니다:)

 

 

 

 

세컨드원 위치 및 정보

 

 

 

경기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205 세컨드원 바이브 초월점
0507-1426-0443
월~일 10:00~22:00 / 브런치는 10:00~18:00

 

 

설 연휴인 1월 29일 수요일은 12시에 오픈하네요

평소보다 오픈시간이 늦으니 방문하시기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1월 29일 세컨드원 영업시간 12:00~22:00
• 브런치시간 12:00~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세컨드원 매장내부

세컨드원 초월점은 총 3층까지 있는데요

1층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3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층마다 공간이 정말 엄청나게 넓습니다!

찾아보니 3200평 규모라고 하네요

 

테이블 간격도 넓고,

단체석 자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1층에는 한참 뭔가를 장식 중이더라고요

아쉽게도 저는 완성된 모습을 보진 못했네요 ㅠㅠ

 

 

보니깐 계절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컨셉이 모두 다르니

나중에 날씨 좋은 날에 다시 한번 와서 봐야겠어요 ^^

 

 

 

3층 루프탑 외부도 가봤는데요

여기가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날씨 좋을 때 가도 좋겠지만, 

3층 루프탑은 눈 올 때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통창이라 밖의 눈 오는 모습, 눈 쌓인 모습을 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규모가 정말 넓다 정도가 아니라 어마어마하다~~ 정도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음에는 꼭 3층에서 먹을라고요 ㅋㅋ

 

저는 거의 다 먹어갈 때쯤,

한번 올라와봤는데 이렇게까지 넓을 줄은 몰랐네요 

 

진짜 거의 무슨 운동장 수준이었어요 ^^

 

 

자리는 1층보다는 2층이 더 자리가 많았고요

3층까지에는 아무도 없었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여유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반려견도 출입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반려견 출입 금지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 및 가격

 

저희는 밥을 먹고 온지라

가볍게 베이커리와 음료만 마셨는데 3만 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두둥 ㅋㅋㅋㅋ;;;;

 

네, 확실히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딸기가 철이라 그런지 딸기 컬렉션이 따로 있었는데요

딸기모양의 머랭쿠키가 아주 귀염뽀짝 하더라고요

 

 

 

빵 종류도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전부는 아니고요 몇 가지 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고른 빵과 음료는,

 

어니언 치즈빵 6,800
카스텔라 크림빵 5,500
치즐랭 2,200
밀크티 7,500
레모네이드 7,700

아래는 세컨드원 음료메뉴와 브런치 메뉴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빵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건

어니언 치즈빵이었어요

 

치즐랭은 솔직히 별로였고요

왜 베스트인지 모르겠지만...ㅋㅋ

치즐랭은 그냥 쫀득한 맛이고 치즈맛은 그렇게 진하지 않더라고요

 

가장 별로였던 건,

바로 카스테라 크림빵

 

엄청 느끼합니다 ㅋㅋㅋ

느끼한 거 좋아하시는 분에겐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 비추에요

 

 

남편은 레모네이드

저는 밀크티

 

 

 

 

방문후기

일단 매장이 엄청 넓고 쾌적합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옆 사람 이야기가 들릴 걱정 없고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주말이 아닌 평일에 간다면 주차걱정도 없습니다!

 

매장 중간에 있는 포토존 공간을 엄청 예쁘게 잘 꾸미시는 것 같더라고요

 

겨울에도 대형 트리로 유명했던 것 같은데,

사진 찍으러 가거나 옥상의 루프탑에서 한가롭게 즐기다가 가실 거면 추천해요

진짜 넓거든요

 

 

단, 베이커리의 경우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 않아요

음료도 그렇고요

 

레모네이드는 7천 원이 넘는 가격치고 맛이...

밀크티는...

제가 먹었던 밀크티 중에 가장 맛이 없었던....;;;

 

그냥 아메리카노 먹읍시다! ㅋㅋㅋㅋ

 

다음에는 브런치 메뉴를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방문하신 분들 보니 베이커리보다는

브런치 메뉴로 드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날씨 풀리면 아이 데리고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네요 

그때는 매장 중간에 있는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들도 꼭 찍어볼래요:)